제주에 와서 있다보니, 농사짓는 것에 대해 기웃기웃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가입한 카페가 다음의 [곧은터 사람들]이다. 나는 아직 눈팅만 하는 농군단계의 초보회원. ㅎㅎ
여기서 가끔씩 정보를 얻고 있는데, 작년 초인가 여름쯤에 TV에서 (mbc였나?) GMO 옥수수가 수입허가되서 이것과 관련된 시사프로그램을 보고 "GMO는 먹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했었다.
(아마도 GMO먹고 싶어서 먹는 사람은 없을듯 하고, 모르거나 왠지 싸서 먹는 것 같다.)
GMO는 유전자변형식물로 방충효과를 가진 유전자가, 사람이 먹게되면 사람세포내에도 흡수되어 남을수 있어,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뭐, 이래저래 유용한 부분도 있겠지...
가급적 [Non-GMO]나 [GMO Free]제품을 선택하나, 이 또한 완전히 들어있지 않은 제품은 아니란 것.
GMO가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몇%이내면 이 용어를 법적으로 쓸수 있다고 알고 있다.(확실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마치, 광우병소를 수입하면서 나만 사먹지 않으면 된다고 알고 있지만, 광우병소를 안먹고 싶어도 병에 걸린 소의 연골(?)같은 것을 우려내 젤라틴을 만들어서 푸딩을 만들어 시판하거나 캡슐알약의 캡슐(위에서 녹는)을 만들거나...등등 가공이 되어서 내가 원치않는 섭취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역시 GMO도 가공되서 제품에 사용되는데, 원료절감에 아주 큰 기여를 한다고 알고 있다.
농약을 안쳐도 벌레가 먹기만 해도 죽어버리는 GMO 옥수수로 만든 과자, GMO콩으로 만든 두유 등등.
벌레가 먹고 죽는데, 사람은 과연 먹어도 멀쩡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심각하게 문제가 되었던 GMO작물이 우리나라에 수입이 현재 되고 있는지, 안되고 있는지 모르겠다.(음....불안....=.=;;;;)
결국, 이래저래 뒷켠으로 밀렸던 GMO에 대한 걱정이 카페에 올려진 글을 보고 ... ㅠ.ㅜ
아무튼, 유기농이라고 해서 non-GMO가 아니라는 것! 좀 충격적이다.
당연히 GMO를 재배했으면 농약을 안칠 것이 라고 생각 하긴 했었는데....쩝.
게다가 GMO옥수수로 당분을 만들어 각종 음료수, 소스, 과자 등등의 간식거리에도 들어가면 당연히 원가절감효과가 있다. 게다가 포도당 주사도??? 이래서야 아파서 병원에 가면 걱정안하고 링거 맞고 약먹을수 있을려나...
뭐,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 것인지, 아니면 벌써 최악의 상황인 것인지 우매한 소비자는 모르겠다. =.=;;;;;
최선의 해결책은 꼼꼼히 따져보고 쇼핑하는 것이 그나마 GMO를 덜먹는 방법이고, 믿을만한 생산자를 찾아내는 것, 내가 농사짓는것을 먹는 것, 정도 일려나....
요즘은 도통 확실하게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없으니(확실히 이야기를 해줘도 못믿겠고...) 먹고 사는데 어림짐작 할 뿐이다.